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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성 폭력방지기관 종사자 기본급 `최고 열악`
백운찬 시의원, 여성 폭력방지기관 종사자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8/13 [18:11]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이 13일 오전, 의회 4층 접견실에서 가정폭력 상담소장들과 시청 담당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여성폭력방지기관 종사자 처우와 운영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이 13일 오전, 의회 4층 접견실에서 가정폭력 상담소장들과 시청 담당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여성폭력방지기관 종사자 처우와 운영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 의원은 이날 "여성가족부 관련 사업들이 가장 열악하고 애로사항이 많다"며 "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들과 만나는 두 번째 자리로, 지난 5월 간담회 때 나온 의견들을 다시 되짚어 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날 "상담소 및 상담시설 종사자 기본급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기준의 47~65%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상태"라며 종사자들의 인건비를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상담소ㆍ상담시설 종사자 임금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종사자의 수당이 신설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사회보험료 기관부담금이 시설운영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적자가 발생하는 기관이 있다"며 운영비 인상도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가정이 파괴되면 사회가 파괴되는 건 당연한 이치"라며 "최 일선에서 가정의 안정을 돕고 폭력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는 상담소ㆍ상담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해주고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의원은 이에 대해 "문제에 따라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도 있고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한 부분도 있으니 담당부서와 함께 오늘 나온 의견들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여러분들과도 계속 의견을 나누며 당면 문제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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