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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추석선물세트 본격 판매
지역특산물 직거래방식ㆍ합리적인 가격대 준비
 
편집부   기사입력  2019/08/13 [18:12]

 

▲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각종 선물세트 500여개를 선보인다.   © 편집부


백화점이 본격적인 추석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각종 선물세트 500여개를 선보인다.
최근 명절에 초고가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황제(굴비 2.7㎏)`를 200만원에, `5대 샤또 2000빈티지 밀레니엄 세트(2세트 한정)`를 2천500만원에 판매한다.
전국에서 찾는 우수 농장에서 만들어진 `지정 우수 농장` 선물세트 8종도 있다. 람산농장의 `한우 세트`가 38만원, 지리적 표시제 12호로 인증받은 박경화씨가 엄선해 만든 `박경화氏 곶감 세트`가 28만원이다.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선물도 준비해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1.4㎏/10미)`를 40만원, `명품 활전복 세트 2호`를 30만원, `장흥 한우 육포 세트(450g)`를 9만5천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PB(Private Brand)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선물세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 지점에서 선물세트를 판다.

 

전 점포에 150~200평 규모 특설 매장을 열고 한우ㆍ굴비ㆍ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ㆍ가공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명절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 품목수와 물량을 지난해보다 각각 30% 늘렸다.


이번 추석에는 역대 최대 규모 `냉장 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물량은 총 4만2천세트로 전체 한우 세트의 70% 이상이다. 대표 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 0.9㎏, 불고기 0.9㎏, 국거리 0.9㎏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죽 세트(30만원)`, 1등급 찜갈비 1.1㎏, 1등급 등심 불고기 0.9㎏, 국거리 0.9㎏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국 세트(36만원)` 등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여름 과일도 대거 마련했다. 9월 중순 이후 찾기 힘든 제주 애플망고, 복숭아 선물 세트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태국망고ㆍ멜론 등 여름 과일 물량도 지난해 대비 20% 가량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은 굴비ㆍ옥돔ㆍ더덕 등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제주 흑돼지에 쌀과 천일염을 자연 발효시킨 `누룩장`으로 양념한 `명인명촌 김순양 누룩장ㆍ제주 흑돼지 세트(6만5천원)`, 영광 굴비에 매실 고추장을 버무린 `명인명촌 매실 고추장굴비(18만원)`, 제주산 옥돔을 황토판 천일염으로 밑간한 `명인명촌 황토판염 옥돔세트(18만원)` 등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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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3 [18:1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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