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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두 번째 추경 480억 편성
일본 수출규제ㆍ 미세먼지 방지ㆍ민생경제ㆍ 안전분야 지원비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8/19 [18:48]

울산시가 `2019 제 2회 추경`을 편성해 발표했다. 지난 3월 `일자리 창출 추경` 2천 173억 원을 편성한데 이어 두 번째다.


울산시는 19일 "일본 수출규제와 미세먼지 방지, 민생경제와 안전분야 지원 등을 위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48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난 8월 2일 5조 8천 300억원의 정부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따른 것으로, 정부추경의 효과가 현장에서 신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편성됐다. 총 세출 규모는 480억원이며 일반회계 420억원, 특별회계 60억원 규모이다.


추경재원은 국고보조금 179억원과 보통교부세 정산분 117억원, 기금 79억원, 특별교부세 28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으로 소재융합혁신기술개발 및 소재부품기술개발을 위해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 구축사업 24억원,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국산화기술 개발ㆍ실증 20억원, 피해기업체 조사 및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3억원 등 47억원이 편성됐다.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5억원, 운행제한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10억원,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2억5천만 원이 편성됐다.


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72억원, 저소득층 미세먼지방지 마스크 보급 4억원 등은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긴급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51억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39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8억5천만원, 자활근로사업에 2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또 울산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비 25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16억원,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 15억원,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 13억원 등 일자리사업과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경도 이번에 편성했다.


울산시는 특히 일자리 예산 편성으로 1천 37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ㆍ지진 예방과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비 2억9천만원,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7천만원도 편성했다.


그 외에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 65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66억원,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설공사 36억원, 버스파업에 따른 재정지원 36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 재건축비 25억원 등 긴급한 지역 현안사업에도 예산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16일 시의회에 제출됐으며 제207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9일 확정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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