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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아베정권 이번 만큼은 톡톡히 값 치르게 해야한다"
울산전역에 `지소미아 폐기` 현수막ㆍ선전물 부착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8/19 [19:06]

 

▲   NO 아베 울산시민행동은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침락자 일본군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이하 지소미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생종 기자  © 편집부


NO 아베 울산시민행동은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침락자 일본군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이하 지소미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시민행동은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지소미아 폐기 집중행동에 돌입해 매일 12시부터 울산시청앞과 울산 곳곳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에 수출품목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경제보복으로 맞선 아베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모아 NO 아베, 울산시민행동을 구성하고 활동이 한달이 됐다.


3.1운동 100년 광복 74년을 맞는 지난 15일에는 일본대사관과 광화문 등 전국에서 모인 국민들의 `NO 아베` 함성이 이어졌고 10만 촛불이 타올랐다.


울산시민행동은 "지난 2016년 11월 전 국민의 촛불항쟁으로 탄핵을 눈앞에 둔 박근혜 정권이 아베 정부와 밀실에서 졸속 체결해버린 것인데 현 정권 들어선지 2년이 지난 지금도 버젓이 살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통해 우리나라를 안보상 믿을 수 없는 나라로 선포한만큼 지소미아를 유지하는 것은 위험천만하고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난했다.


울산시민행동은 "굴욕과 졸속협상인 지소미아을 폐기할지 말지 판가름할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 남았다"며 "일본은 한국을 경제적으로 배제하고 공격하는 것과 다르게 지소미아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이율배반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일주일간 울산전역에 `지소미아 폐기` 현수막 및 선전물 부착을 통해 울산시민들에게 알리고 오는 23일 촛불에 총집중을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민행동은 "부끄러운 역사를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일본, 침략야욕, 전쟁야욕을 버릴 줄 모르는 아베정권을 이번 만큼은 톡톡히 값을 치르게 해야한다룛고 주장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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