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10월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업소 자율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업종별 격년제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용업 165개소, 미용업소 1천326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관련 지침에 따라 업종별로 3개 영역 및 24개에서 27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으로 분류, 공표할 예정이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상위 10% 이내의 업소에 대해 The Best 우수업소 로고(표지판)를 부착하고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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