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현대중과 대송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온마음 기자단`이 동구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온마음기자단은 지난 6월 현대중에서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19일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 담당자를 인터뷰하고 동구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온마음기자단은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뒤 동구지역 내 10곳의 슈퍼마켓에서 실시중인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을 SNS 공식 계정인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지역 내 자살예방 사업 및 정신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온마음 기자단`은 청소년들이 쉽게 이용하는 인터넷을 활용해 SNS 홍보, 웹진 제작 및 발행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 및 또래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 건전한 SNS 문화와 생명존중문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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