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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창당준비기획단 발족 못해…인선부터 막혀
창당준비기획단ㆍ정책추진단ㆍ수석대변인단 조직 구성만
 
뉴시스   기사입력  2019/08/20 [20:05]

제3지대 구축을 위한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의 창당준비기획단 출범이 연기됐다. 외연확대를 위해 조금 더 논의하자는 내부 의견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대안정치는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번째 의원총회를 열고 창당준비기획단 체제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성엽 임시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많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지만 기득권 거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전횡과 횡포를 막고 일하는 국회, 칭찬받는 정치 구현을 위해 우직하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오늘 신당 창당 추진체계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대안신당을 추진하는 체제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의 후 브리핑에서는 "추진체계는 정해졌지만 구체적 인선은 내부 상의를 통해 금명간 하겠다"고 밝혔다.


유 임시대표는 "대략 창당준비기획단, 정책추진단, 수석대변인단 이렇게 구성했다. 조직별로 간사를 두기로 했고 구체적인 인선은 나중에 논의해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함께 할 수 있는 외부의 새로운 인물"이라며 "그들을 물색하고 잘 찾는 문제가 조직 문제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고 부연했다. 대안정치 다수 관계자는 오는 추석 이전 창당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올 11월 초 창당하는 로드맵을 밝힌 바 있다.


유 임시대표는 이에 "아무리 늦어도 연말, 연초에는 출범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여러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데 가급적 빨리하면 좋겠지만 여러 여건,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앞당길 수 있으면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안정치 내에서 외부 인재영입은 유 임시대표를 비롯한 박지원ㆍ장병완ㆍ천정배 등이 전담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 성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 임시대표는 인재영입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상황이면 발표하지 않곘나. 반드시 추석 전에 해야 한다는 식으로, 졸속으로 할 일은 아니다.

외부 인재영입은 상대적이고 또 중요하기 때문에 추석에 맞춰 서두를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대안정치는 국회에 대안정치 연대를 비교섭단체로 등록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현 국회법상으로는 무소속 의원은 한명 한명이 개별적인 비교섭단체로 분류된다. 20명 이상이되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지만 그 이하인 경우에는 다수가 하나의 비교섭단체로 묶였던 전례가 없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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