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에서 오는 25일까지 전시중인 `꼬마 여우` 그림책 원화전시가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림책 `꼬마 여우`는 호기심 많은 꼬마 여우가 동굴 밖으로 나와 혼자 여행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 이야기로 나뭇잎과 꽃잎 등 자연물로 만든 그림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동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그림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전시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매월 주제별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원화전시를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와 감동을 느껴 그림책과 친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도서관 방문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