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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포르투칼 포츠코아시청 방문
암각화 보존 사례 공유
기사입력  2019/08/22 [17:41]   허종학 기자
▲ 울주군은 국보 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유적의 효율적인 보존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2일 포르투갈 포츠코아(Foz coa) 시청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국보 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유적의 효율적인 보존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2일 포르투갈 포츠코아(Foz coa) 시청을 방문했다.


포츠코아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울주군의회 경민정 의원, 주앙 파울루(Joao Paulo) 포츠코아 부시장 등 양 도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과정 및 보존 관리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선호 군수는 "반구대암각화는 울주군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고래사냥 그림을 통한 선사시대 해양 어로 문화 및 호랑이 등을 표현한 인류의 문화유산이다. 코아 암각화는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명소로 재탄생된 사례에서 배울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주앙 파울루 부시장은 "반구대암각화 보존 노력과 관광 자원화 정책 등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두 도시는 지난 2016년 암각화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암각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과 정책추진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으나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암각화라는 공통분모를 중심으로 학술 및 문화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선호 군수 일행은 코아 계곡 암각화 유적지 및 박물관을 방문해 유적지 보존 및 관리실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시설을 관람한 뒤 협곡으로 이동하여 암각화 유적 현장을 답사했다.


코아 암각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구석기 암각화 유적으로, 댐 건설을 중도에 포기하고 유적을 보존해 지난 199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코아 계곡 34km에 걸쳐 40개 이상의 유적지와 600개 이상의 암각화가 산재해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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