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은 22일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서부동 명덕마을 일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덕마을 살리기 뉴딜사업 제2기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
|
울산 동구청은 22일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서부동 명덕마을 일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덕마을 살리기 뉴딜사업 제2기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제2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과 주민조직화`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동체의식 회복, 주거환경, 복지, 공유경제, 창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명덕마을 내 주민으로 구성된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서부동 명덕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서부 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관련 이론 수업과 스튜디오 수업을 받게 된다.
강사진은 울산대학교 홍일태 교수(총괄 코디네이터), 이호창 교수, 창업전문가인 조아름 제이아띠대표 등 전문 강사와 김규표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좌는 마을과 이웃에 대해 알아보기, 마을환경 개선디자인, 마을신문 만들기, 주민이 만들어 가는 회사(마을관리협동조합) 등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제로 편성되었다.
도시재생대학은 명덕마을 일원의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제1기 도시재생대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도시재생대학 학장인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명덕마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