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부의장)이 22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실에서 `이미영 의원과 함께하는 생생체험`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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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부의장)이 22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이미영 의원과 함께하는 생생체험`을 실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개운초등학교 등 지역 12개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이 부의장과 함께 교과서에서 배웠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 의원의 구성과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하고 퀴즈와 역할극을 통해 직접 참여하며 의견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이 부의장의 설명을 들으며 시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본회의장을 찾아 직접 마련한 공약과 포부 등을 발표하며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 부의장은 "매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체험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의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여름ㆍ겨울 방학기간을 통해 2회씩 진행되는 `이미영 의원과 함께하는 생생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교과서에서 배우는 지방 자치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60여개 학교,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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