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2일 `1일 명예구청장`의 제10대 구청장에 정사균 (사)울산중구새마을회장을 임명해 정사균 명예구청장의 평소 관심 분야인 중구의 노인 관련 사업과 시설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정책 제언 활동도 벌이는 일정을 소화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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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은 `1일 명예구청장`의 제10대 구청장에 정사균 (사)울산중구새마을회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1일 명예구청장` 제도는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 참여에 의욕적인 사람 중 1명을 명예구청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한 중구 시책 사업이다.
무보수 명예직인 `1일 명예구청장`은 위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근무하면서 부서 방문을 통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관심분야 보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10대 명예구청장에 임명된 정사균 씨는 지난해 10월 (사)울산중구새마을회의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생일상 차려드리기, 밑반찬 배달, 어르신 나들이 행사 등 새마을 회원 간의 단결과 결집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1일 명예구청장으로 활동한 정 씨는 구청 내 공원녹지과와 건축과를 방문해 구정 주요업무를 청취했다. 이어 정사균 명예구청장의 관심 분야인 중구의 노인 관련 사업과 시설 현황에 대해 관련부서 부서장에게 보고를 받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진 뒤 정책 제언 활동도 벌이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정사균 제10대 명예구청장은 "우리 중구의 구정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노인 관련 사업과 시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1일 명예구청장 참여 경험으로 더욱 더 열정을 가지고 지역 사랑 나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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