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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몸놀림 진짜처럼 실감나네
‘헤일로 2’ 발매첫날 1억불 수입
 
  기사입력  2004/11/11 [18:40]
자동차 1만대 수출액과 맞 먹어
초대형 게임 세계시장‘흥행몰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대작 영화)를 능가하는 초대형 걸작 게임들이 최근 일제히 쏟아져 나와 대대적인 흥행몰이에 나서면서 세계 게임시장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용 액션게임 ‘헤일로 2(Halo 2)’.
MS에 따르면 북미와 한국 등지에서 발매 첫날인 지난 9일 하루동안 약 200만개, 1억달러어치가 팔려나가는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난주 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스’의 주말 입장수입 7천70만달러를 3천만달러 가량 앞선 게임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으로 평균 수출단가 1만달러인 현대자동차를 1만대 수출한 것에 맞먹는다.
MS가 투입한 수천만달러의 홍보비가 아깝지 않게 헤일로 2는 발매 이전부터 북미에서만 150만장이상이 예약판매되는 등 흥행 태풍을 예고했으며 연말까지 350만장 이상이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역대 1위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닌텐도의 예전 기종인 ‘N64’ 용의 오래된 게임임을 감안하면 현존 게임 플랫폼중에서는 최고 평점으로 절반 이상의 게임잡지ㆍ웹진들이 만점을 아끼지 않으며 ‘완벽한 게임’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의복ㆍ금속 등의 표면 질감까지 살린 뛰어난 그래픽, 지구와 우주를 넘나들며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는 장대한 스케일과 연출력, 최대 16명까지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멀티플레이 서비스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사상 최고의 1인칭 슈팅게임’으로 꼽히는 ‘하프 라이프(Half-Life)’의 속편인 PC게임 ‘하프 라이프 2’도 오는 17일 한국 등 세계 동시발매를 앞두고 게임을 미리접한 잡지 등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헤일로 2와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를 무대로 하는 하프 라이프 2는 시가지 등 게이머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극히 사실적이면서 아름다운 표현, 정교한 인공지능으로 실제 사람처럼 행동하고 반응하는 캐릭터들, 실제 물리법칙에 따른 게임속 사물의 움직임 등이 강점이다.
지난달 말 발매된 PS2용 액션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 산 안드레아스(GTA: SA)’도 게임랭킹스닷컴 집계에서 역대 게임중 8위인 95.7점의 평점을 받으며 1천만장 이상이 팔린 전작 ‘GTA: 바이스 시티(Vice City)’의 기록을 깰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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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11 [18:4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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