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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시의원, 어린이 보호구역 현안 간담회
공사차량 불법주정차 `초등생 안전 위협`
기사입력  2019/09/10 [18:33]   정종식 기자

 

▲     © 편집부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교육위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 울산시의회 4층 다목적실에서 매곡초 학부모들과 시청, 북구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교통안전시설이 취약한 매곡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백운찬 시의원과 북구의회 임수필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매곡초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아파트 공사장에 출입하는 대형차량들이 아이들이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는 왕복 2차선 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어 너무 위험하다"고 지적한 뒤 "이 곳은 기존에 갖춰진 신호 체계와 교통안전시설도 미비해 현재로서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매일 이 곳으로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 안전에 위협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공사차량 출입로를 지자체가 변경ㆍ제한하고 신호등ㆍ과속단속카메라ㆍ방지턱을 설치할 것과 횡단보도 도색 및 재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당장 해결이 어려우면 임시방편이라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백운찬 의원과 임수필 의원은 "지역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며 향후 이와 관련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구청 관계자는 "제시된 사항 중 점멸 신호등 개선, 횡단보도 재설치 등 일부는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경찰청, 울산 종합건설본부 등 소관청ㆍ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사안을 충분히 전달하고 협의해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종섭 의원은 "통학로 주변 환경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개연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시의회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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