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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시니어그랑프리 전초전서 4위
전반적으로 점프 흔들려…ISU 공인 개인 최고점 미치지 못해
 
뉴시스   기사입력  2019/09/15 [17:18]
▲ 차준환 선수    


차준환(18ㆍ휘문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앞두고 컨디션 점검차 나선 챌린저 시리즈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6.21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84.23점)과 합해 총 230.44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였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4.58점, 예술점수(PCS) 39.65점을 얻어 순위를 유지했다.


차준환의 이날 점수는 지난해 12월 2018~2019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딸 때 받은 ISU 공인 개인 최고점(263.49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차준환은 점프에서 전반적으로 흔들렸다.


쿼드러플 플립과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모두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가 각각 0.70점, 2.89점이 깎였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한 차준환은 스텝 시퀀스에서는 레벨2를 받는데 그쳤다.


차준환은 트리플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난하게 소화했지만, 이어진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또다시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시도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다운그레이드 판정도 나왔다.


코레오 시퀀스에 이어 뛴 트리플 루프에서는 실수하지 않은 차준환은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차준환은 다음달 초 챌린저 시리즈 `상하이 트로피`에 출전해 한 차례 더 컨디션을 점검한 뒤 다음달 18~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9~2020 ISU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11월 8~1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4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 나선다.


한편 2014 소치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일본)가 279.05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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