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울산 시민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한국 전통 공예실용과 예술의 조화`라는 주제로, 총 8강좌로 구성됐다.
일정은 오는 10월 8일 ~ 11월 26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오후 4시 30분, 총 8회(답사 1회)에 걸쳐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생은 8강 중 6강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부여된다.
강의 내용은 고대부터 근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주요 공예를 주제별로 구분했다.
주제는 <권력의 상징, 금속 공예>, <불교 공예의 진수, 석조 공예>, <빛과 색의 향연, 나전칠기ㆍ화각공예>, <흙과 불의 조화, 고려청자의 세계>, <일제강점기 왕실 은공예품>, <아름다운 우리 전통 복식 공예>, <실용의 미학, 조선 목공예> 등으로 전문 강사진이 진행한다.
희망자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성인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단, 답사 비용 별도)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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