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올해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지난 3일 개강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강좌별로 5회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두근 두근 책놀이, 도서관 Go 수학 여행 Go, 도전! 북튜버 등 3개의 토요강좌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벼락치기 영어회화, 제2의 청춘! 시(詩)를 만나다, 커피가 좋아지는 시간 등 모든 강좌가 조기에 마감되어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영어회화 벼락치기와 제2의 청춘 시를 만나다 강좌는 청강생들까지 생기는 등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강의실의 열기가 뜨겁다.
박미영 관장은 "주차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이 놀라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임시 도서관이지만 불편함이 없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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