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굴화초등학교(교장 최영만)는 지난 11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진로관련 13개 부스를 설치해 실시한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올해 학교 자율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금 및 교육기부를 활용, 진행됐다. 굴화초는 평소 `ABC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BC진로교육 프로그램`이란 Art(문화예술교육), Book reading(책읽기), Coding(코딩교육)을 의미하며 학교 특색교육을 활용한 굴화초등학교만의 자체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ICT 미래역량, 항공 및 미래기술, 미술 예술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재능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활동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분야를 흥미 있게 체험했다.
최영만 교장은 "이번 진로체험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재능과 꿈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진로개발역량 향상을 위해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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