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는 오는 25~29일 야외 광장에서 `2019 가을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갈매기 브루잉, 고릴라, 와일드웨이브, 허심청 등 부산수제맥주 업체 6곳을 포함한 국내외 17곳의 유명 수제맥주업체가 참가해 150여 종의 맥주를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관, 프리마켓관 등 소상공인 60여 곳이 참여하고, 버스킹과 매직쇼, 재즈 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더불어 오는 26일과 28일에는 특정 색상의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들에게 수제 맥주 무료 시음권을 제공하는 `드레스 코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페스티벌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해 줄 `부산수제맥주 페스티벌, 감성 사진관`을 운영한다.

특히 SK텔레콤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스탬프 랠리 및 부스트파크 홍보존을 운영하고, 메인 무대에서는 게임 및 경품 추첨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행사 기간 평일 오후 5~10시, 주말 오후 4~10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