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팜이 오는 20일`오직 음악을 위한 단 하나의 네트워크`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막된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팜은 울산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세계 음악 전문가와 공유,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음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에이팜은 한국을 포함해 아ㆍ태지역 9개국에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에이팜포럼을 출범한다.
6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세션에는 국내 11명, 해외 15명 등 모두 26명의 발제자가 참가한다.
특히 음악을 통해 문화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세션인`음악으로 만드는 문화도시 브랜딩`을 마련했다.
이 세션은 부산발전연구원 김미영 박사의 진행과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로 선정된 호주 애들레이드, 폴란드 카토비체의 음악산업 정책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개최된다.
이밖에 58명의 국내 아티스트가 참가 신청한 가운데 4개의 아티스트를 위한 세션이 개최된다.
무대 공연으로는 한국의 ▲내드름연희단×대보름밴드와 말레이시아의 ▲ 사다 보르네오(Sada Borneo) 등이 각국의 음악전통을 보여주는 에이팜 로컬리티와 전국 공모와 국내외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된 ▲사위▲헤이스트링 ▲반디 ▲그레이바이실버 ▲황진아 ▲억스 등 에이팜 쇼케이스 6팀, 그리고 에이팜 초이스는 전문가의 복수 추천을 받아 ▲최고은 ▲공명 ▲이날치 등 3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정상급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에이팜 초이스 무대는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태화강국가정원 느티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에이팜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과 같은 기간에 개최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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