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두서면 귀농귀촌 동아리 모임인`햇살둥지`(대표 정홍도 외 8명)는 17일 재능 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역에 거주하는 46가구에 무상으로 택호 등 본인이 희망하는 문구로 현판을 만들어 배부했다. |
|
울주군 두서면 귀농귀촌 동아리 모임인`햇살둥지`(대표 정홍도 외 8명)는 17일 재능 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역에 거주하는 46가구에 무상으로 택호 등 본인이 희망하는 문구로 현판을 만들어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ㆍ귀촌인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주민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울주군 공모사업에 두서면 햇살둥지 동아리가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두서면 햇살둥지(귀농ㆍ귀촌인 9명)는 두서면에 귀농ㆍ귀촌한 지 1년~6년 된 거주자로 각자의 재능 나눔을 통해 지난 7월부터 3개월에 걸쳐 사전 신청한 50여 가구의 정겹고 개성 있는 택호와 문패를 만들었다.
정홍도 대표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 보람과 애착을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귀농ㆍ귀촌인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자의 개성이 담긴 현판은 두서면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일주일간 전시해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인 뒤, 각 가정에 설치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