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회원사를 체계적으로 관리,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고객관리 부분을 강화한 업무관리시스템의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의는 지난 2010년부터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관리, 고객지원, 성과관리 세 분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회원사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참여 현황 데이터까지 시스템화해 회원사 활동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강화했다.
상의 관계자는 "회원사의 지원사업 참여 현황 기초 데이터가 쌓일수록 활용방안이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빅데이터를 통해 회원사들의 관심분야 및 참여패턴을 파악해 회원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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