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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올해 `참 좋은 놀이터` 2곳 개장식
학생 친화적인 공간 개선
학교 놀이환경 개선 사업
학습 위주 획일적인 공간
올해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17:37]

 

▲  울산시교육청은 17일 호계초등학교에서 `참 좋은 놀이터`개장식을 가졌다.   © 편집부


울산시교육청은 17일 호계초등학교에서 `참 좋은 놀이터`개장식을 가졌고 18일에는 농소초등학교에서 갖는다.


`참 좋은 놀이터`는 국제아동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학습 위주의 획일적인 학교 공간을 학생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학교 놀이환경 개선 사업(교당 5천만원 상당)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호계초의 호계 무지개 놀이터, 농소초의 알록달록 동화 놀이터는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3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3개월간 총 3회에 걸쳐 워크숍에 참여래 놀이터 디자인을 구상하고 전문 건축사들이 아이들의 생각을 구현하는 과정을 거쳐 놀이 공간이 만들어졌다.


`참 좋은 놀이터`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학교 내 유휴공간이나 활용성이 낮은 공간을 살펴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로 놀이 공간을 구현하고 공간 명칭까지 직접 정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해 조성된 학교 내 놀이 구조물은 학교에 기부채납되어 운영 예정이며 교육감 공약사업인 `초등학교 놀이 활동 시간 보장 및 공간 조성`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5곳(교당 5천만원 교육청 예산 편성), 2021년에는 10곳, 2022년에는 20곳 등 총 37교에서 조성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전 초ㆍ중ㆍ고에 단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중간놀이시간을 20분 이상 확보하도록 권장하며 여건 조성을 위해 전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교당 100~200만원 씩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위해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쉼과 휴식,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중간놀이시간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형태의 놀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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