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가 한글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교보문고는 이달 31일까지 최경봉 `우리말의 탄생(2판)`, 김슬옹 `한글교양` 등 이벤트 도서를 포함해 책을 3만원 이상 구매시 필통을 준다.
교보문고는 교보생명과 함께 11월7일까지 야외 추리 게임 `뿌리깊은 나무 광화문 편`을 선보인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부터 반포까지 과정을 광화문 일대에서 직접 체험하며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게임이다.
이정명의 장편소설 `뿌리깊은 나무`의 주요 내용을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참가자는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 그리고 반대 세력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상의 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더 미션`을 검색해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고, 서울 광화문 일대로 이동해 체험을 시작하면 된다. 고비마다 제공되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거나 퀴즈를 풀고 사건의 실마리, 다음 이동할 장소 정보,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모든 미션을 해결하고 스토리를 마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한정판 미니북, 교보문고 도서할인권을 준다. 학부모 참가자에게는 총 3천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의 혜택이 주어진다.
예스24는 한글날을 맞아 서체 3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예스24가 선보이는 서체는 `예스체` `예스 명조체` `예스 고딕체` 3종이다. 예스체는 7일 배포했으며 예스 명조체와 예스 고딕체는 11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예스체는 문화 콘텐츠 허브로서의 예스24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햇살, 햇빛`을 그래픽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개인과 기업이 각종 문서작성을 비롯한 인쇄ㆍ출판ㆍ웹ㆍ모바일ㆍ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