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염포초등학교(교장 이창호)는 지난 8일 북구노인복지관과 함께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인사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로 인사를 나눔으로써 소통하고 친구ㆍ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됐다.
인사 나누기 캠페인에 앞서 사전교육으로 인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1시간 동안 울산북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인사 나누기 배지를 나누어 주며 캠페인을 실시해 추후 교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까지 인사나누기 캠페인을 확대시켜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의 첫 발걸음이 되고자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인사가 이렇게 많은 효과들이 있는지 몰랐고, 많은 친구들이 캠페인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친한 친구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호 교장은 "인사 나누기 캠페인 교육을 통해 공감, 나눔,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울산북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 학생들의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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