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지난 8일 연암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강북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꿈길 시스템을 통해 강북교육지원청에서의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2020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꿈ㆍ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고 교육행정기관 구성원의 진로교육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로체험 교육활동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의 역할과 각 부서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자 청사 시설 견학, 진로 멘토와의 소그룹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은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상담교사, 특수교사 중 관심을 가지는 2~3개 영역에서 현장 방문 직업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험을 마친 뒤 `교육장과 꿈 찾기 대화`에 참여해 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자 체험한 부서에 대한 보고서 정리 및 소감 발표를 통해 꿈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로직업체험 및 진로캠프 활동을 통해 1인 1꿈 찾기`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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