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남구와 북구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8일 남구 100억원, 북구 114억원으로 총 국비 214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구 도심지역을 새로운 도시 기능을 도입케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남구 신정3동의 `다함께 어울림 신정3동`과 북구 농소2동의 `천년의 삶과 하천을 품은 걷고 싶은 내고장 `천(川)걸음 이화정 마을` 조성사업이다.
저층 주거 밀집지역 내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428억 원(국비 214억 원, 시ㆍ구비 214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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