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9일 한글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백성의 어려움을 알고 아끼는 마음, `애민`이 간절하다"라고 밝혔다.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세종은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으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글자`를 위해 누구든지 알기 쉽고 배우기 쉬운 한글을 지어 널리 퍼뜨렸다. 하지만 573년 전 세종대왕이 강조한 통치자의 기본인 `애민`은 그 어디에도 볼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모일 예정"이라며 "부디 오늘만큼은 이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보듬는 세종의 `애민 정신`이 광화문을 넘어 청와대에 가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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