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영유아자료실에서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이야기와 함께하는 클래식`을 운영한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유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유아음악 개념을 익혀 노래, 율동, 악기연주 활동을 통해 음악의 여러 요소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유아기에 필요한 언어, 신체, 정서, 사회성, 집중력 등을 골고루 발달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두드리고 흔드는 악기로 박자를 익히고, 실로폰을 가지고 미레도 연주하기, 음높이를 손으로 표현하기, 운율 있는 글을 읽으며 게임하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음악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과 관련된 음악 활동으로 언어적, 정서적으로 미숙한 유아들에게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워주고 악기 연주 및 음악 감상 활동을 통하여 책과 친숙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영유아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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