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선주조 대선소주, `大鮮`으로 재탄생
뉴트로 녹여낸 `한글`ㆍ`한자 버전` 두 가지 라벨 출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9/10/17 [17:05]
▲   대선주조는 1965년 출시된 `대선(大鮮) 소주` 라벨 디자인을 새롭게 재현한 리뉴얼 대선소주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편집부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1965년 출시된 `대선(大鮮) 소주` 라벨 디자인을 새롭게 재현한 리뉴얼 대선소주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옷을 입은 대선소주의 라벨은 `한글 버전`과 `한자 버전` 두 가지로 나뉜다. 한글 버전 라벨은 기존 대선소주와 동일하게 한글로 `대선`을 표기했다.


소주 상단에는 `大鮮酒造 株式會社(대선주조 주식회사)`를 넣어 옛 대선소주의 감성을 녹여냈다.
한자 버전 라벨에는 1965년 출시된 최초의 대선소주 필기체를 살린 `大鮮(대선)`을 한자로 표기해 뉴트로적인 해석을 더했다.


두 가지 라벨 모두 하단에 파도를 상징하는 물결을 넣어 과거부터 이어져 온 대선소주 고유의 개성을 담았다.


대선주조는 기존 제품라벨에 계절적 특징을 담은 `계절 대선`을 매번 선보였지만 리뉴얼 대선소주는 한글 버전과 한자 버전의 두 가지 라벨만 출시된다.
리뉴얼 대선소주의 내용물은 기존 대선소주와 동일하다. 알코올 도수 역시 16.9도로 제조공법과 첨가물도 같다.


대선주조는 대선소주의 `맛`을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 꼽고, 내용물은 변경없이 기존제품과 동일하게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7년 1월 대선주조는 1970년대 당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선소주를 부활시키며 뉴트로(New+Retro) 열풍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에 힘입어 출시되자마자 숙취없는 소주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판매 1억 병을 달성했다.
대선소주는 천연감미료 토마틴이 첨가돼 풍미가 높고 벌꿀이 함유돼 숙취에 탁월하다. 여기에 증류식소주 원액을 블렌딩해 깊은 맛을 더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올해로 89주년을 맞은 대선주조의 대표제품 대선소주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새롭게 재단장했다"며 "원조 뉴트로 제품의 품격을 선보일 예정이니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10/17 [17:05]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