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의 8개 일자리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홍보관(이동 홍보관)을 운영해 취업상담ㆍ알선과 다양한 일자리 지원 시책을 집중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동 홍보관은 기존의 고정식 홍보관과는 달리, 이동식 차량을 이용하여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 행사와 같은 지역 축제 행사장과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동천체육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집합 장소 등을 찾아가서 일자리 소식을 전한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고용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도심 외곽 지역을 직접 찾아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을 실시하고 청년, 중장년, 여성 등 계층별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또 청년 일자리 희망 한마당 및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되는 `2019 울산 일자리 주간`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울산의 일자리 소식 알리기에 힘쓴다. 주요 홍보내용은 홍보관 내 일자리 상담 카페에 취업 컨설턴트가 상주해 일자리 상담 등 취업 컨설팅뿐만 아니라 노무사를 통한 근로기준법 등 노동 기본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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