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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학사고 발생 건수 47건…전국 3위
인명피해 발생 총 38명 집계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10/17 [18:42]

 울산지역에서 5년6개월간 발생한 화학사고 건수가 47건으로 전국 시도 중 세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화학사고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울산에서 화학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47건에 달한다.


화학사고 연도별로는 2014년 9건, 2015년 3건, 2016년 8건, 2017년 7건, 2018년 17건, 2019년 상반기까지 3건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은 총 38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4년부상 1명, 2016년 부상 13명, 2017년 부상 2명, 2018년 22건 등 모두 38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학사고란 화학물질의 누출, 폭발 및 이로 인한 화재발생 등을 포괄하는 사고로 단 한건의 사고로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4년 전국 233건이던 화학사고는 2018년 277건으로 늘어나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205건), 경북(53건), 울산(47건), 인천(43건) 순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이후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또한 464명에 달하며 이중 사망자가 20명, 부상자가 444명에 이른다.
특히 출동 대응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이후 사망과 부상으로 판단된 사례도 추가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정 의원은 "물질특성을 고려한 전문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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