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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금융 뒤흔들 20대 리스크는?…1위 富ㆍ보건 불평등 확대
 
편집부   기사입력  2019/11/10 [15:49]

내년 세계금융을 뒤흔들 수 있는 `20대 리스크(위험)` 의 1위로 `빈부 격차 확대`가 꼽혔다.


9일(현지시간) CNBC는 도이체방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르스텐 슬로크가 전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2020년 20대 금융 리스크`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슬로크는 1위로 `부의 불평등, 소득 불평등, 보건 불평등 확대`를 지목했다. 2위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아직 서명조차 되지 않았지만, 1단계 이후 닥칠 불확성을 꼽았다.


3위는 무역전쟁 불확실으로 인한 기업들의 설비투자 압박, 4위는 중국과 유럽의 성장 둔화, 5위 트럼프 탄핵 불확실성과 미 행정부 셧다운, 6위 미국 대선 불확실성, 7위 독점금지, 프라이버시 및 기술기업 규제, 8위 미 대선 결과 후 해외 투자자들의 미 채권 및 국채 외면을 꼽았다. 


슬로크는 특히 9위로 현대통화이론(Modern Monetary TheoryㆍMMT)식 재정확대를 꼽았다.


MMT란 `기축통화국은 아무리 돈을 많이 찍어도 국가 재정 파탄에는 이르지 않으니 더 빚을 내고 더 돈을 찍어내도 괜찮다`는 주장을 말한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재정적자를 최소화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정책을 추구해야한다는 주류 경제학과는 어긋나는 개념이다. 


그는 이어 10위로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증가를 지적했다.


11위는 T-빌(미국 단기국채)수요공급의 미스매치, 12위 미국 연준의 대선기간동안 추가 금리인하 주저, 13위와 14위는 기업 및 소비자 신용등급 CCC와 BBB 간의 차이 확대로 인한 신용 악화, 15위는 보다 많은 기업들의 BBB 등급으로의 추락, 16위 마이너스 금리 확대, 17위 기업이익 감소, 18위 자동차 시장 축소, 19위 호주 캐나다 스웨덴 주택가격 폭락, 20위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 지속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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