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문수중학교(교장 김영태)는 12일 문수중학교 교장실에서 지난 18일 열린 2019년 창업콘서트 수익금 125만2천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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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문수중학교(교장 김영태)는 12일 문수중학교 교장실에서 지난 18일 열린 2019년 창업콘서트 수익금 125만2천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문수중학교 교내 20여개의 자율동아리는 창업콘서트 당시 창업아이템 구상부터 판매까지 실천하는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전교생에 제공했으며, 그리고 먹거리부스를 통해 창업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참여쿠폰 및 먹거리부스 판매 수익금 등 창업콘서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또래 취약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김영태 문수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창업콘서트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해서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학생들이 매우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취지의 행사를 통해 나눔의 정을 느낌으로써 심성이 착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학생들이 창업콘서트를 통해 고생해서 얻은 수익금을 이렇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하니 정말 기특하다. 학생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울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희망을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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