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병원 1층 아뜨리움에서 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품을 전시하는 `동아대병원에서 만나는 명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우리나라에서 2점만 남아있는 석당박물관 소장 동궐도와 백자청화운룡문호, 청자상감주자와 탁잔, 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신사임당 유묵, 정선 필 산수도, 정조 유서, 고종 칙서, 안중근의사 유묵 등 40여 점의 보물이 전시된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1959년 11월 1일 개관한 부산 최초의 박물관으로, 부산ㆍ경남지역과 대학 박물관 중 가장 많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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