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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능 후 청소년 탈선ㆍ비행예방 거리상담
21개 기관 200여 명 참여하는 상담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9/11/13 [15:12]
▲ 부산시는 14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겨울방학과 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보호와 탈선 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ㆍ격려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편집부


 부산시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겨울방학과 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의 보호와 탈선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ㆍ격려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부터 내년 1월까지 약 석달간을 청소년 특별 선도ㆍ격려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는 `청소년 비행ㆍ탈선 예방 및 선도 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 및 `어려운 환경의 모범 청소년 격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능이 끝나는 당일 오후 6시50분부터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는 부산시와 구ㆍ군, 부산진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사랑지역연합회 등 21개 기관의 200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상담이 진행된다.


거리상담에서는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의료상담과 함께 먹거리ㆍ의료서비스 등 긴급 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부산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모범적인 청소년을 격려하고, 청소년 선도ㆍ보호에 앞장선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방침이다.


16개 구ㆍ군에서도 내년 1월까지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과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유해업소 점검ㆍ단속 및 계도ㆍ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해 업주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시민들도 따뜻한 관심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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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3 [15:1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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