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초청기획전시 `현대미술의 무한 경계`를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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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초청기획전시 `현대미술의 무한 경계`를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현대미술의 전망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회화, 입체, 설치, 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점을 감상할 수 있다. `무한의 경계`라는 주제로 권오상, 리우, 박철호, 이유, 최부윤, 카와타 츠요시, 하원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현대미술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해설사(도슨트)를 활용한 미술교육(매일 2회)과 관람 해설(매일 4회)이 운영된다.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유아ㆍ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일반단체가 그룹별 작품설명을 듣고 미술 활동지를 바탕으로 심화교육부터 창작활동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작품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작품을 더 깊고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작품감상 활동지를 제작해 사전 신청 단체에게 배부하며 전문 도슨트가 그 활동지를 중심으로 작품 설명과 교육이 실시된다.
신청 접수는 14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회당 정원은 30명 이내로 하며, 이와 함께 `관람 해설` 프로그램은 전시장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매일 진행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동시대 미술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리며 ,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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