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오는 16일 울산대공원 남문 일원에서 2019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못 다한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일부 일정이 취소된 2019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프로그램은 9월 축제기간에 출연하지 못한 국내 공연팀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8개 팀이 참여한다.
공연예술가 김유인의` 침침체리`를 시작으로 지역 공연팀인 예술기획 우리랑의 `철의 꿈`, 비주얼씨어터 꽃의 `마사지사`, 팀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곧ㅅ댄스컴퍼니의 `여기 그리고 오늘`, 댄스프로젝트 에게로의 `사자.Who`가 이어지며, 창작중심 단디의 `단디우화_꿈을 찾아서`가 대미를 장식한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축제가 축소 개최돼 시민 여러분들에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모두 선보이지 못한 아쉬움이 커 기획됐다며, 비록 규모는 줄었지만 공연을 중심으로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울산문화재단 문화사업지원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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