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대양주 정보산업기구(ASOCIO) Digital SUMMIT 2019`에서 ASOCIO 어워드-ICT 우수 사용자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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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대양주 정보산업기구(ASOCIO) Digital SUMMIT 2019`에서 ASOCIO 어워드-ICT 우수 사용자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밝혔다.
ASOCIO는 지난 1984년 아시아와 대양주 지역의 ICT산업 육성과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ICT 관련 국제 민간기구다. 한국ㆍ일본ㆍ대만ㆍ싱가포르ㆍ호주 등 24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미국ㆍ영국 등 아메리카 및 유럽 등에 소재한 국가 7개 국가도 초청회원으로 가입됐다.
매년 ASOCIO에서는 Digital SUMMIT라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ICT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ICT 어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SOCIO 어워드의 우수 사용자 기관상은 ICT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과나 사회적 영향력을 창출하고, 시장 어드벤티지를 창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는데, 올해에는 울산항만공사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식에 참여한 울산항만공사 이형락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울산항이 아시아대양주를 넘어 세계적인 항만모델로 발전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로테르담의 PortXL을 넘어설 수 있는 세계적인 혁신모델 개발과 스마트 해상물류 투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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