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청은 13일 구청에서 제2회 태화강 생태관광 주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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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은 13일 구청에서 제2회 태화강 생태관광 주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백경미 위원장의 주재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따른 남구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위원들과의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유영준 울산발전연구원 전문위원의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현황과 남구 관광활성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삼호철새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적극 공유했다.
남구는 앞으로 지역 고유의 핵심 관광자원에 대한 소개와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공론화로 의견 수렴을 활발히 할 예정이며, 제시된 의견들은 관광정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태화강 생태관광 주민소통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주민소통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하여 태화강을 기점으로 울산남구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지난 7월 8일 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백경미 위원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은 울산의 관광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태화강 삼호철새공원을 활용한 남구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한다면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가 증대될 것이다. 이를 위해 활발한 주민의견 수렴과 다양한 의견개진 등으로 관광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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