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북아 오일ㆍ가스허브 북항사업 본격화
투자사별 투자 금액ㆍ지분율ㆍ부지 임차 약정체결 서명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11/13 [18:27]
▲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가 13일 한국석유공사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오일ㆍ가스허브 북항사업 에너지터미널 투자 협약 서명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가 13일 오후 4시30분 한국석유공사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 에스케이(SK)가스, 엠오엘시티(MOLCT)사 등 공공기관ㆍ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오일ㆍ가스허브 북항사업 에너지터미널 투자 협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식은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송철호 시장의 축사, 북항사업 투자사의 투자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서명 내용은 북항 상부공사 총사업비 6천 160억원에 대한 투자사별 합작투자 금액과 지분율의 확정, 부지 임차 약정에 대한 것이다.

 

이날 서명한 사업 투자사는 한국석유공사(1대 주주), SK가스(2대 주주), 싱가포르 소재 석유화학탱크터미널 운영기업 엠오엘시티(MOLCT)사 등이다.


송철호 시장은 축사에서 "서명식은 동북아 오일ㆍ가스허브 사업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울산시는 북항사업과 더불어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도록 남항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북항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북항 1단계 사업 추진에서 나오는 총 생산유발효과는 1조4천 52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중 울산지역에 59.6%를 차지하는 8천 382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또 총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천 508억원이며, 이 중 울산지역에 3천 557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전체 고용유발효과는 9천 685명이며, 이 중 울산지역에서 7천 277명이 고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포산단 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립과 연계돼 진행될 북항사업은 향후 북항의 잔여 부지와 항만배후단지를 활용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석유제품 저장시설에 투자를 추가하는 것으로 돼 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11/13 [18:2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