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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능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 7.0%
112 신고 수험생 수송 요청 46건
지난해 비해 평온한 분위기로 치뤄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9/11/14 [15:12]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부산 수영구 덕문여고 앞에서 교사와 고교생들이 고사장에 들어가는 고3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 편집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부산에서는 59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1교시 시험이 실시됐다.


이날 시험은 오전 8시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영역 등의 순으로 오후 4시32분까지 진행됐고, 5교시 시험영역인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40분까지 시험에 응시했다.


올해 부산에서 수능 응시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3만901명이다.
이날 1교시 국어 과목 선택자 수는 3만783명으로, 결시 인원은 2천155명(결시율 7.0%)이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교통경찰과 협력단체 등 830여 명을 고사장 인근 지역에 배치해 교통관리와 수험생 편의 제공 등에 나섰다.


수능 관련 112신고는 총 53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64건에 비해 소폭 줄어드는 등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12 신고 중 수험생 수송 요청이 4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오전 8시 10분께 수영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늦잠을 잔 수험생의 도움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수험생은 부산진구 양정고 수험장까지 가야하지만, 제 시간에 도착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한 경찰은 인근의 다른 학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또 오전 7시 46분께 남구 우암동 새마을금고 앞에서 사하구 동아고까지, 오전 8시 10분께 중구 대청동 중구사회복지관에서 영도구 부산영상예술고까지 10분 만에 각각 수험생을 긴급 호송했다.


부산119는 이날 오전 7시 5분께 사하구에서 맹장염이 의심되는 수험생 1명을 부산진구의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수험생은 해당 병원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9는 또 오전 7시 50분께 연제구 연산동에서 남구 문현여고까지 수험생을 긴급 이송했다.
부산 119는 이날 구급차량 등 차량 30대와 인원 85명을 전진 배치해 수능시험 관련 소방활동을 펼쳤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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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4 [15:1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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