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해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융합팀인 흰 천과 바람팀의 `크레이지 아크`가 2019 LINC+ 페스티벌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학 부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춘해보건대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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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물리치료과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융합팀인 흰 천과 바람팀의 `크레이지 아크`가 2019 LINC+ 페스티벌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학 부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춘해보건대는 출전했다. 크레이지 아크란 수평벌림과 수평모음으로 제한된 관절가동범위 운동만을 수행할 수 있는 기존의 arc.를 변형시켜 보다 더 다양한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수행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집기(세점집기, 가쪽집기, 손끝집기)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도구이다.
환자분들이 구입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작해 퇴원 후 크레이지 아크로 자가치료를 함으로써 관절 가동범위 증진 및 유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흰 천과 바람` 팀 대표 최윤규 학생은 "조원들과 다 함께 제품을 구상하고 제작해가는 과정이 지금까지 해본 적 없었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작품의 무게와 휴대성 등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고 사용방법을 단순화시켜서 더많은 환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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