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5일과 16일 남구 롯데백화점 울산점 야외 광장에서 `청년 CEO 육성사업 U-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0기 청년 CEO 창업기업의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창업지원 시책을 홍보해 지역 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창업기업 70개사가 참여해 기업 홍보 및 제품 전시, 판매가 이뤄지며, 증강현실 및 드론 체험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 U-창업 페스티벌 행사와 더불어 오후부터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 볼룸에서는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성과 보고 및 데모데이(IR) 행사가 개최돼 투자사 등에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지난 2010년 1기부터 시작된 `청년 CEO 육성사업`은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 지역 대학들과 함께 초기 창업자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2018년 9기까지 총 1380명에게 창업을 지원하고 971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482명의 고용 창출의 성과로 울산 청년 창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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