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가 16일 오후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이 주관하는 `좌파독재 공수처법 저지 및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황 대표의 울산 방문은 지난 5월 9일에 이어 6개월 만에 두 번째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정부여당과 일부야당이 강행하고 있는 패스트트랙 법안과 관련해 지난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전국을 순회하면서 저지 결의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6일에는 울산과 부산에서 결의대회가 실시된다.
이날 울산 결의대회는 오후3시 30분부터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황교안 당대표,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ㆍ당협위원장 등 당직자들과 당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첫 순서로 시당위원장인 정갑윤 의원이`좌파독재악법 파헤치기 Ⅰ- 공수처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당 사무총장 박맹우 의원이 `좌파독재악법 파헤치기 Ⅱ- 선거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황교안 당대표가 문재인 정부 실정 전반에 대해 특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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