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전복 체험시설  © 편집부

 부산119안전체험관은 교육부 주관 2019년 학교안전체험센터로 지정되면서 확보한 3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체험시설을 보강했다.

119체험관은 5~7세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차량에 홀로 남겨졌을 시 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차량갇힘 탈출코너`를 신설하고, 기존 지진체험코너의 땅 흔들림 등을 보다 생동감 있는 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또 학생과 성인들을 위해 교통사고의 위험성 및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360도 회전 자동차 전복체험코너를 추가하고, 구급교육장에는 원활한 이론교육 위해 필요한 기자재를 확충했다.
이번에 신설되거나 보강된 체험시설은 1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이후 12월17일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체험관 관계자는 "체험객들의 재난 대처 능력이 보다 향상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코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