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매곡초등학교가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여초부 C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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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진옥)가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여초부 C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에 매곡초 6학년으로 구성된 백세영ㆍ오지원ㆍ정환희ㆍ홍유린ㆍ김나경ㆍ박하원 등 6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남 밀양 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ㆍ도 94팀, 69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는 초등부(남ㆍ여)와 중등부(남ㆍ여), 고등부(남ㆍ여)로 나뉘어 진행됐다.
매곡초 여자 배드민턴 학교스포츠클럽팀은 지난 9월 28일 열렸던 2019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지난해 전국 우승학교를 꺾고 1위를 차지해 울산대표로 출전했다.
올해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는 경기진행 규정으로 순위를 가리지 않는 조별리그만 진행돼 아쉬웠지만 C조 상대인 제주 남광초, 전주 인봉초, 서울 길동초, 경남 완월초를 모두 3대 0으로 꺽고 정상자리에 올랐다.
지도를 맡은 채희룡 교사는 "학교장을 비롯해 학생선수와 학부모들의 단결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학교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꿈을 이뤄가는 매곡초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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