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 부산 BNK가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국민은행과 BNK는 19일 포워드 김진영(23ㆍ176㎝)과 센터 김소담(26ㆍ184㎝)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BNK 유니폼을 입는 김진영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KB국민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106경기에 출전해 평균 2득점 1.5리바운드의 성적을 거뒀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선발된 김소담은 216경기에 출전, 평균 4.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5경기에서 17분07초를 뛰며 평균 4.6득점 2.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국민은행으로 이적한 김소담은 오는 27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김진영은 29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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