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 최혜진은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상과 신인왕을 휩쓸었던 최혜진은 올해 5승을 올리며 최강자로 우뚝 섰다. 4관왕은 2017년 이정은(23) 이후 2년 만이다.
최혜진은 올해 KLPGA 챔피언십,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S-OIL 챔피언십, 맥콜ㆍ용평리조트 오픈, SK네트웍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최혜진은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도 수상했다.
신인왕은 조아연(19)이 거머쥐었다. 조아연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3번이나 톱10에 올랐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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