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오는 23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019 울산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2019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선정 된 문화예술교육 기관ㆍ단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기념식 및 공연, 체험부스, 체험워크숍, 매칭부스로 구성 진행된다.

또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대해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예술교육 맛집 투어`의 컨셉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울산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결과물 전시의 형식보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40개의 모든 부스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전문가를 초청해 가족 참여형 체험워크숍 `GachiART 가든디오라마`도 마련했다. `GachiART 가든디오라마`는 가족이 같이 상상해 가치를 찾고, 같이 창조해 가치를 공유하며, 폐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자원순환, 조형활동의 리사이클링 아트수업이다.

문화예술교육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 매칭부스를 설치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행정기관이나 문화기반시설 담당자 등을 초대해 기관에 필요한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컨설팅도 진행 한다.

참여 기관ㆍ단체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단체 23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단체 12개,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 5개, 유아문화예술교육 운영기관 3개,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운영기관 3개다.

성과공유회는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울산문화재단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협력으로 추진된다.
상세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